단체 활동을 하면서 사업 제안서를 써야 할 경우가 종종 있지만 제안서를 쓰는 것은 언제나 어렵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센터에서는 활동가들의 의견을 모아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사업 제안서 작성’에 대해 11월 30일과 12월 7일,  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사업 제안서를 낸다는 것은  우리 단체에서 하고자 하는 사업의 필요성을 제안서란 형식의 문서로 다른 사람(심사위원)을 설득하는 일입니다.

우리 단체의 활동 목적과 목표가 명확하지 않으면 추상적이고 막연한 내용의 사업 제안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삶의 질 향상, 공동체 회복 같은 측정 불가능한 기대치를 담은 제안서는 다른 사람의 동의를 받을 수 없습니다.

 사회적 환경(상황) 분석을 통한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실행 가능한 사업 계획을 수립한 후 사업이 완료되었을 때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가 기대되는지가 표현되어야 설득력 있는 사업 제안서가 됩니다.

사업이 끝나면 제출하는 사업 결과 보고서도 사업 제안서에 기술한 사업 기획 의도와 실행 계획에 맞게 결과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획서(사업의 필요성) + 계획서(사업의 구체적 수행 계획) ⇒ 제안서 ⇒ 사업 결과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