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의 세 활동가들이 때이르게 지리산에서 맞이하는 첫눈으로 설레는 1박 2일 워크숍을 다녀왔다.
전국의 중간지원조직 활동가들이 지리산 아래 남원시 산내면 작은변화지원센터에 모였다. 올해로 4년째 열리는 것이다.
올해 워크숍은 작은변화지원센터(지리산 5개권역 지원센터)와 아름다운재단,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네트워크가 공동주최로 ‘지원조직의 변화를 통해 시민사회와 지역공동체의 성장동력을 새롭게 만들수는 없을까?’ / ‘지원조직 활동가들의 동력충전을 위해 필요한 미지수 X는 무엇일까?’ 라는 질문으로 준비되었다.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24년을 준비하는 첫걸음으로 지원사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싶어서 직원 모두 참여했다.
첫 번째로 전 서울 NPO지원센터장 정란아 님의 ‘ 공동체와 시민사회의 성장을 지원하다는 것 ’ 에 대해 주제강연을 들었다. 시민사회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인 조례가 만들어졌고, 전국에 시민지원조직이 생겨났다.
지원사업은 사업을 설계하고, 행정역량도 갖추는 등 전문성도 필요하고, 지역내 시민사회와 네트워크로 파트너십이 필수이다. 거기에다가 새로운 변화에 대해 빠르게 이해하고 내재화해야 적절한 지원도 가능하다.
지원의 전문성을 위해 갖추어야 할 것은 너무 많다. 전국에서 모인 지원조직의 활동가들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활동하고 고민하고 있었다. 이런 노력의 결실은 행정보다는 시민과 지역활동가들이 어떻게 평가하느냐가 중요하다. 그래서 지원조직활동가들은 이 모든 활동이 시민사회의 활성화로 잘 이어지고 있는지 긴장을 하고 고심하며 살피게 된다.
지원이 힘을 가지기 위하여 디테일하게 갖추어야 하는 것도 너무 많았다. 그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고 싶어 지원조직 활동가 혹은 종사자들은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음을 서로 확인할 수 있었다.
두 번째로는 ‘사례발표× 경험나눔×집단대화’의 형식으로 ‘관리말고 지원/ 우리가 언제는 쉬웠어?/ 공모 말고 지원/ 지원 그리고 자원’ 이란 네가지 주제로 나누어 서로의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지원조직, 조직의 형태, 사업의 방식을 가지고 있는 각 조직은 역시나 치열하게 열심히 현재를 살고 있었다. 누구보다 미래를 고민하는 이들이기에 그 열정은 식지 않을 것 같았다. 단순한 공모사업이 아닌 진정한 지원이 되기 위하여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 지원을 위한 자원은 어떻게 마련할 수 있을지, 관리하는 사람이 아닌 지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떤 시도를 해볼 수 있는지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조금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기관들이 있었지만 굴하지 않고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의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애쓰는 사람들이 모여서 그런지, 첫눈이 소복히 내려서 그런지 따스한 친구를 만나고 온 기분이 들었다. 지원의 변화를 통해 조금더 시민의 힘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시도와 생각거리를 가지고 온 워크숍이었다.
한가지 더! 잊을 수 없는 것은 너무나도 맛있는 이름도 잘 모르는 나물들과 음식들, 강황밥 그리고 전국각지에서 모인 맛난 음식들이었다. 서로의 마음으로 채워진 소중한 자리였다.
‘지리산작은변화지원센터는 아름다운재단의 지원으로 지리산권의 작은변화를 이끌어내는 사람들과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센터의 세 활동가들이 때이르게 지리산에서 맞이하는 첫눈으로 설레는 1박 2일 워크숍을 다녀왔다.
전국의 중간지원조직 활동가들이 지리산 아래 남원시 산내면 작은변화지원센터에 모였다. 올해로 4년째 열리는 것이다.
올해 워크숍은 작은변화지원센터(지리산 5개권역 지원센터)와 아름다운재단,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네트워크가 공동주최로 ‘지원조직의 변화를 통해 시민사회와 지역공동체의 성장동력을 새롭게 만들수는 없을까?’ / ‘지원조직 활동가들의 동력충전을 위해 필요한 미지수 X는 무엇일까?’ 라는 질문으로 준비되었다.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24년을 준비하는 첫걸음으로 지원사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싶어서 직원 모두 참여했다.
첫 번째로 전 서울 NPO지원센터장 정란아 님의 ‘ 공동체와 시민사회의 성장을 지원하다는 것 ’ 에 대해 주제강연을 들었다. 시민사회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인 조례가 만들어졌고, 전국에 시민지원조직이 생겨났다.
지원사업은 사업을 설계하고, 행정역량도 갖추는 등 전문성도 필요하고, 지역내 시민사회와 네트워크로 파트너십이 필수이다. 거기에다가 새로운 변화에 대해 빠르게 이해하고 내재화해야 적절한 지원도 가능하다.
지원의 전문성을 위해 갖추어야 할 것은 너무 많다. 전국에서 모인 지원조직의 활동가들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활동하고 고민하고 있었다. 이런 노력의 결실은 행정보다는 시민과 지역활동가들이 어떻게 평가하느냐가 중요하다. 그래서 지원조직활동가들은 이 모든 활동이 시민사회의 활성화로 잘 이어지고 있는지 긴장을 하고 고심하며 살피게 된다.
지원이 힘을 가지기 위하여 디테일하게 갖추어야 하는 것도 너무 많았다. 그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고 싶어 지원조직 활동가 혹은 종사자들은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음을 서로 확인할 수 있었다.
두 번째로는 ‘사례발표× 경험나눔×집단대화’의 형식으로 ‘관리말고 지원/ 우리가 언제는 쉬웠어?/ 공모 말고 지원/ 지원 그리고 자원’ 이란 네가지 주제로 나누어 서로의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지원조직, 조직의 형태, 사업의 방식을 가지고 있는 각 조직은 역시나 치열하게 열심히 현재를 살고 있었다. 누구보다 미래를 고민하는 이들이기에 그 열정은 식지 않을 것 같았다. 단순한 공모사업이 아닌 진정한 지원이 되기 위하여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 지원을 위한 자원은 어떻게 마련할 수 있을지, 관리하는 사람이 아닌 지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떤 시도를 해볼 수 있는지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조금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기관들이 있었지만 굴하지 않고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의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애쓰는 사람들이 모여서 그런지, 첫눈이 소복히 내려서 그런지 따스한 친구를 만나고 온 기분이 들었다. 지원의 변화를 통해 조금더 시민의 힘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시도와 생각거리를 가지고 온 워크숍이었다.
한가지 더! 잊을 수 없는 것은 너무나도 맛있는 이름도 잘 모르는 나물들과 음식들, 강황밥 그리고 전국각지에서 모인 맛난 음식들이었다. 서로의 마음으로 채워진 소중한 자리였다.
‘지리산작은변화지원센터는 아름다운재단의 지원으로 지리산권의 작은변화를 이끌어내는 사람들과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