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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공익활동지원기관 교류의 날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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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소통 연결 - 6개 기관 실무자 20여 명 교류해


지난 8월 21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성문화공간 버들숲에서 ‘2024 공익활동지원조직 교류의 날’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해당 행사는 <만남 소통 연결>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평택시 공익활동지원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교류연대를 위한 워크숍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사회적협동조합평택지역자활센터,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평택여성인권상담센터 품, 평택환경교육센터,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6개 기관의 실무자 20여 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교류의 날 행사가 각 기관 실무자들이 함께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고, 업무 협조 및 협업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 고 이야기했습니다.

오전 힐링 체험프로그램은 음악중재전문가 조수진 강사와 함께하는 “마음 두드림 드럼서클”이었습니다. 조수진 강사는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특히 약자들을 위한 자리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에게 치유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는 말과 함께 나훈아의 <사랑>이라는 노래에 참여자들의 이름 하나하나를 넣어 불러주었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타악기들을 탐색해보고 직접 연주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공명 실로폰으로 모두 함께 멜로디를 만들어 내기도 하고, 아고고벨이나 우드블록 같은 타악기, 드럼이나 쉐이커 등 간단히 두드리거나 흔드는 방식으로 소리를 내는 악기들로 즉흥연주를 완성하기도 하였습니다. 악기와 친숙해진 실무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리듬 ‘응원의 말 리듬’을 함께 만들어냈습니다. ‘밥 먹자’, ‘잘 하고 있다’ ‘우리 모두 멋져’ 등 모두에게 힘이 되는 말들이 노래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오후 프로그램은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교류연대를 위한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전체 참여 활동으로 자기 소개 및 기관 소개, 근무 시 가장 보람된 순간이라는 세 가지 질문으로 연결된 시간을 우선 갖고 뒤이어 모둠활동을 가졌습니다. 모둠에서는 ‘나는 왜 여기에 있나요?(공공 및 민간 영역)’, ‘내가 생각하는 우리 기관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은 무엇일까요?’, ‘이곳에서 일하면서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세 가지’ 내용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을 모았습니다. 공익활동 영역에서 일을 하고 있는 실무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로 사회적 가치실현, 성취감, 성장, 더불어 일함 등이 다수 의견으로 제시되었습니다. 그 중 가장 많은 의견으로 ‘재미’와 ‘즐거움’이 꼽히는 모습을 보며 실무자들이 일하는 현장에서 그것을 찾고 에너지를 얻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참여자들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공익활동지원기관 실무자들은 ‘잘 왔어’, ‘든든해’라는 키워드를 고르며 이 날 교류의 시간을 다양한 기관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며 함께 애쓰는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고, 쉼과 휴식의 시간으로 여길 수 있었다는 후기를 남겼습니다. 또한, 모든 분들이 특별하다고 이야기 하며 ‘모두의 내일이 즐거운 하루 되길’, ‘멋져!’라고 서로를 응원하고 치켜세우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2024 공익활동지원조직 교류의 날’을 통해 현장의 실무자들이 서로의 존재를 통해 위안을 얻고 함께하기에 멀리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길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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