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가 마음돌봄 프로그램 

지난 11월 02일(토), 마을, 단체, 기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평택지역 공익활동가가 참여한 가운데 낙엽 지는 가을 풍경이 멋~~~진 충청남도 아산 신정호의 어느 한 카페에서 '공익활동가 마음돌봄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익활동가 재충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익활동가의 지속가능한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준비되었는데요, 활동으로 지친 지금 나의 몸과 마음의 상태를 살펴보며 건강한 나 자신을 위해 필요한 것을 모색해 볼 수 있는 번아웃, 소진예방 프로그램으로 꾸려졌습니다.

1. 서로를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

2. 몇 개나 해당되나요? 번아웃 증후군 자가 진단 테스트

3. 내가 일하면서 경험하는 스트레스는 무엇인가요? 꼴라쥬로 나의 감정과 생각 표현하기

4. 맛있는 점심시간 + 신정호 산책!!

5. 굳어져있는 몸을 풀어보자!! 스트레스를 날리는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법 배우기

6. 타로카드를 활용한 '서로에게 들려주고 싶은 응원의 메시지'

다양한 활동으로 꾸려진 활동가 마음돌봄 프로그램이 이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현정 활동가는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는 있었지만,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바라본 적 없는 생각을 마주 보게 되어 정리가 된 기분이 들었다." 라고 소감을 말했고, 

김은정 활동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장소에서 진행되어 좋았다" 라며, "번아웃이 아닌지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던 시간이었고 스트레칭 프로그램은 다소 힘들었으나 운동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타로점은 흥미로웠고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참여 후기를 나누어주셨습니다.

늘~ 세상의 변화를 꿈꾸며 각자의 영역에서 고군분투하는 활동가분들을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